Intro

총 11일간 뉴욕 - 보스톤 - 샌프란시스코 세 군데의 도시를 돌면서 피칭 및 네트워킹 행사에 참여하여 마키의 현지인을 타겟팅한 시장 진입 방법론과 실질적인 피드백, 오프라인에서 살아있는 반응을 살피는 기회를 가졌다.

전체적인 반응으로는 채팅에서 태스크를 즉시 발행하는 기능에 대해 매우 인상깊어하는 반응이 많았으며. (그 장면을 사진을 찍어 가는 사람도 있었다.) 특히 브랜딩에 대한 칭찬도 많았는데, 고전풍의 그래픽을 AI기술로 팀이 말하는 사명에 대한 서사를 잘 녹여내어서 재밌다는 평가였다. (인그레이빙 기법으로 그려낸 로고는 과거에 사람이 한땀한땀 그리던 고급 기법인데, 현재는 AI MAKi가 순식간에 그려냄 + 펜을 처음 발명한 사람이 자신의 할 일과 하루 있었던 일들을 기록하는 장면으로 로고를 만든 서사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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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현지인들은 “왜 슬랙이나 디스코드를 지우고 여기로 넘어와야 하는지 알고싶다”는 명확한 질문을 던지며 본질적인 과제를 우리팀에 안겨주었다.

→ 채팅앱 형태는 현대인들에게 가장 익숙한 대화의 포맷만을 빌린 것일 뿐(도입 부담 최소화 / Minimized for Learning curve), 대화에서 즉시 태스크 티켓을 생성하고, 태스크 티켓이 프롬프트 자체가 되어 AI가 즉시 일하게 만드는 AI Agentic App의 흐름으로 기존의 채팅형 메신저와는 극명한 차이점을 가지고 있으며, 그 자체로 신선한 경험을 제공한다. → 또한 각 채팅방 (채널)을 의미하는 허브 hub는 차후 슬랙, 디스코드, 지메일, 노션, 와츠앱과 연동을 지원하여 진정한 의미의 허브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통합 인박스 + 자동 태스크 추출 + AI Agentic 전개하여 OS의 영역으로 확장)

→ 궁극적으로 이렇게 쌓인 그들의 데이터로 의사 결정 및 다음 성과를 위한 유의미한 예측 모델을 제공 할 수 있게 된다. 위 부분을 어떻게 풀어낼 것인지 더욱 심화해 볼 수 있는 계기를 갖고, 실천적인 피드백과 실행 플랜을 짤 수 있었다.

또한, 우리의 방향은 틀리지 않았으며, 생각보다 미국 시장은 우리나라보다 더욱 크게 열려있었다는 점을 알수 있었고, 막연하게 국내에서 개발하고 피드백을 받는것보다 현지에서 겪은 10일간의 경험이 시야를 트이게 하고 확신을 갖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Activity Log

  1. New York (09/29 -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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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oston (10/03 -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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